[대전=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써클-K 봉사동아리는 대전 중구 문창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할머니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28일 밝혔다.이번 봉사를 진행한 곳은 할머니 혼자 거주하고 있는 다세대 주택으로서 벽면 전체를 곰팡이가 있으며 외벽은 금이 가고 장판이 훼손되는 등의 여러 문제로 인해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다.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는 벽지 전면 교체, 장판, 형광등 등을 교체하고 단열재와 주방 타일 교체 및 보강, 외벽 보강 및 페인트칠 등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공사 및 수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앞으로 모아타운 추진 시 토지등소유자 25% 이상 반대하거나 이전 공모에 지원했다가 선정되지 않았던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모아타운 공모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투기가 의심되는 경우는 구청장이나 주민 요청에 의해 건축허가를 제한된다.21일 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실행력을 지원하기 위해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책은 이날부터 즉시 적용된다.이번 대책은 이달 7일 발표한 '강남3구 연합 모아타운 반대 집회 관련 입장문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4년 연속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인 것으로 조사됐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1523만가구 공동주택 가운데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164억원을 기록한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이다.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엘루이 호텔 부지에 건립한 한강 조망권의 고급 아파트로 분양 당시 80억~200억원 달하는 고분양가로 이름을 알렸다.이곳은 전 가구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최고급 아파트로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최근 임대차시장에서 월세 수요가 늘고 가격이 오르면서 청년층이 부담하는 주거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시민단체 민달팽이유니온이 최근 3년간(2021~2023년) 서울 월세시장 추이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소규모 월셋집의 월세가격은 2021년 평균 54.6만원에서 지난해 평균 63.2만원으로 2년간 15.8% 임대료가 증가했다.주택 유형별로 보면 신축, 오피스텔일수록 월세가 더 비쌌다. 2023년 기준 평균 월세지출은 ▲단독·다가구 51.8만원 ▲아파트 61.7만원 ▲연립·다세대 75.9만원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전세사기 여파로 서울 소재 연립·다세대 주택(빌라)의 전세 거래 중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80%를 넘는 거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소재 연립·다세대주택 전세 거래 중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거래 비중은 2022년 1분기 70%에서 2023년 4분기 28%로 낮아졌다.일반적으로 전세가율이 80% 이상이면 임대인이 집을 처분해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할 수 있는 위험주택,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기장군은 최근 발생한 관내 다세대 주택화재와 관련해, 화재현장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민관이 합동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정종복 기장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기장읍 대라리 소재 화재발생 현장에서 현장회의를 진행하면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한전KPS(주) 고리1사업소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화재 현장복구를 지원하고 피해 주민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기장군 관계자는 “한파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광양시의회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 및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23일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전세 사기 피해의 심각성과 지원 필요성에 대해 견해를 모았다.시의회에 따르면 광양의 경우 아파트, 연립·다세대 주택의 전세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아 전세 사기 위험에 취약한 편이다.현재까지 접수된 전세 사기 피해 건수는 70여 건, 피해액은 6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광양시의회는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집권 2년 차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2023년은 그야말로 '숨 가쁜' 한 해였다. 그는 올 한해에만 13차례에 걸쳐 15개국(중복 제외)을 방문하며 쉴 틈 없는 시간을 보냈다. 정상외교에서는 국가·기관·기업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투자를 따냈고, 해외 주요 기업 대표들과 만나선 국내 투자 유치를 당부했다.일본과의 과거사 갈등을 일단락지으며 한일관계 개선을 발판 삼아 한미일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를 자처하며 공격적인 세일즈 외교를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 강서구 4곳과 강동구 1곳, 관악구 1곳 등 6곳이 모아타운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를 통해 총 7000세대 규모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8일 서울시는 전날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어 이 내용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아타운 심의를 통과한 지역은 노후 저층 주거지로 심각한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 등 개발이 절실했던 지역이다. △강서구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등 4곳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대 1곳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
[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한다.23일 서대전여고를 시작으로 24일 충남고, 28일에는 구봉고, 12월에는 4일 우송고와 6일 관저고를 찾아간다.대전시는 부동산 거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청년층이 전세사기 피해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전세사기란 무엇이고 전세사기 피해 발생 원인과 피해사례를 전달한다.이와 함께 예방법은 물론 부동산 계약 전·중·후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 등 예비 대학생들이 쉽게 이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3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오세길 의원의 괴정동·내동·변동·도마동 유개승강장 설치 확대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어린이보호구역 이륜차 사고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 △최지연 의원의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및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진정한 지방자치 완수를 위한 지방의회법 통과 촉구 결의안 △서다운 의원의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한 다자녀 가정이 결국 살던 곳을 떠나 다른 동네로 이사가게 됐다.6일 대전 동구와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9명의 자녀를 둔 도 모(51)씨 가정이 지난 3일 LH로부터 다세대 주택 전세 임대 계약 승인을 받았다.도 씨 가정은 현재 살던곳(동구 남부권)과 정반대편(동구 북부권)에 있는 동네로 이사가게 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달 중 현 거주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앞서 도 씨 가족은 현재 살고 있는 공동주택이 이달 28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와 어린이집 인근에서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시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을 건립할 때 권리산정기준일을 정비계획 공람 공고일로 앞당기고 분양권을 취득하기 위한 주택 신축 행위도 '구청장이 사전검토 신청한 날'로 제한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투기세력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강력한 투기 방지대책을 가동한다.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은 크게 지구단위계획과 정비계획 방식으로 추진되는데 이번 대책은 토지등소유자의 지분으로 추진되는 '정비계획 방식'에 대한 투기 대응책이다. 최근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사업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전용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한다.남구는 10일 “재활용품 분리 배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 상가에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재활용 선별률을 높임과 동시에 깨끗한 거리도 만들겠다”고 밝혔다.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 상가에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유는 공동 주택인 아파트와 달리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여건이 취약하고, 재활용품 선별‧처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 인허가 및 착공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파트‧연립주택 공급이 늘며 준공 면적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 집계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면적은 22.6%, 착공 면적은 38.5% 감소했고, 준공 면적은 3.3% 증가했다.올 상반기(1~6월) 기준 전국 허가면적은 7202만9000㎡로 전년대비 22.6% 감소했다. 이는 다세대 주택과 다가구 주택 등의 허가 면적 감소가 원인으로,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빈집 부지를 활용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빈집 활용 자율주택정비사업' 1호 주택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은평구 구산동 일대의 빈집을 활용한 민관 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 주택이 준공됨에 따라 해당 주택을 SH가 전량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준공된 건축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22호 다세대 주택이다. 호당 면적은 약 26∼30㎡다. 이 주택은 하반기 중 입주자 모집 공고를 거쳐 내년 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청년임대주택으로 활용할 예정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이건산업의 마루 브랜드 이건마루는 ‘세라 베이직(SERA Basic)’ 라인을 선보이며 강마루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이건산업은 합리적인 가격과 강한 내구성이 강점인 강마루가 주거공간에서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대규모 신축 아파트 현장에서의 선호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감성적인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세라 베이직’을 신규 라인으로 출시했다.마루는 집의 배경이 되는 요소로 마루를 적용하는 공간과의 스케일이 유사한지, 사용자의 신체와 가장 잦은 접촉이 일어나는
[영주(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1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전세피해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등 전세계약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고 영주시에서도 다세대 주택 등에 전세사기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영주시는 시청 건축과 건축행정팀에 상담창구를 한시적으로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지원대상은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전입신고)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 △임대차보증금이 3억원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유승연 대덕구의회 의원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 사기와 관련, 보다 폭넓고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유 의원은 1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지난 3월 기준 대덕구는 연립다세대 주택 전세가율이 전국 1위 수준인 131.8%로, 전세보증금 미반환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밝혔다.특히 유 의원은 “전셋값 폭등기인 2021년에 계약한 전세 2년 만기가 올해 본격적으로 돌아오면서 대덕구에서도 전세 사기 의심 상황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피해가
[아산(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에게 검찰이 당선무효형을 구형했다.검찰은 3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에서 열린 박경귀 시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벌금 800만 원을 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박 시장은 지난 2022년 6월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였던 오세현 전 아산시장의 다세대 주택 의혹에 대한 성명서를 배포했다.이에 오 전 시장은 박경귀 당시 아산시장 후보를 허위사실공표죄 등 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검찰은 "성명서